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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문 광양제철고,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 ‘우승’

위종선 2011. 8. 8. 16:40

축구 명문 광양제철고,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 ‘우승’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팀(감독 이평재)이 제66회 전국고등학교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 43개 팀이 참가해 지난달 23일부터 8월3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전을 펼쳤다.

 

광양제철고는 결승전에서 삼일공고와 접전을 펼쳐 뛰어난 기량과 조직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한 끝에 3학년 강지훈 선수의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1대 0으로 꺽고 우승했다.

 

특히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지난1996년 창단이 후 이 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16번째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강의 면모를 이어갔다.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은 광양제철고 이평재 감독이 수상, 박종원(MF·3년)은 최우수선수상, 5골을 기록한 이진재(FW·3년)는 득점상, 박성빈(3년)은 수비상, 유현준(3년)은 골키퍼상을 각각 받았다.

 

이평재 감독은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어서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고는 16강에서 강릉 중앙고를 2대0, 8강전에서 서울 중대부고에 2대0, 4강전에서 경기 일동고를 2대0로 누르는 등 한골도 내주지 않고 결승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