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민노당 S모 시의원 ‘비난’
시의회 본회의 중 나와 특정업체 준공식 참석
전남 순천시의회 제161회 1차 본회의가 열렸던 지난 4일, 고흥군에 자리 잡고 있는 특정업체 준공식에 민노당 소속 S모 시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 한 사실이 뒤 늦게 밝혀져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S모 의원은 전남 순천시 왕지 2동이 지역구로 이날 시의회 본회의가 열려 A모 의원의 시정질문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며 S모 시의원은 의장에게 A모 의원의 질의를 자제해 줄 것을 상정해 놓고서 본회의장을 빠져나와 고흥군 동강면에 위치한 고흥청정식품단지 ㈜죽암F&C 준공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죽암F&C는 순천 J모 건설 K모 회장의 계열사로 S모 의원과 평소 친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달 21일 위암수술을 받고 치료중에 참석한 B모 의원과 너무 대조적이었으며, 12명의 고흥군의원 중 준공식에 참석 했던 의원은 고작 3명이였는데 S모의원이 그 자리를 회기중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에 시민 서 모(덕연동·39)씨는 “순천시의회에서 의정비를 받고 있는자가 아무리 고향이 좋아도 본회의 중에 지역을 벗어나 특정업체 준공식에 참석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자질론을 의심했다
이에 민노당 S모 의원은 “J모 건설 K모 회장이 김선동(민노당, 순천)국회의원에게 꼭 참석해 달라는 전화가 왔는데 본인이 참석하지 못 할 것 같아 대신 참석해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며 “평소 K모회장과 좋은 관계로 지냈는데 나에게도 참석해 달라는 전화가 와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 S모 의원은 “중요한 의결을 행사하는 본회의장 같았으며 빠졌나왔겠느냐”며 “의결이 아닌 시정질문이라 참석해도 괜찮겠다 싶어 참석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선동 국회의원은 지난 4월27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고흥을 방문해 고흥군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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