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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습지센터 완공

위종선 2013. 1. 13. 23:29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완공

그린시어터, 생태체험관 갖춰

 

[시민일보] 전남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D-100을 맞아 국제습지센터가 완공돼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박준영 전남도시사,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등 각 기관장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모듬북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테이프커팅에 이어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영 전남도자사는 “습지센터 준공은 정원박람회 완공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정원박람회 자체가 낙후된 전남의 지역 동력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도 “정원박람회는 순천 시민만의 행사가 아닌 전남도와 함께 준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행사라면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오천동 일원에 자리 잡은 국제습지센터는 연면적 9985㎡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친환경 건축물이며, 국내 최초로 도로변과 옥상을 언덕으로 연결한 뒤 잔디를 깐 지붕건축 기법이 사용됐다.

 

또 신재생 에너지 자체발전 시스템, 태양열과 지열을 활용한 설계 덕분에 건물 전체 에너지의 42%를 태양광과 지열로 공급하는 에너지 절약형 건물이다.

 

습지센터에 들어서면 순천만의 상징인 흑두루미 상징 조형물로 순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국내외 다양한 습지 영상으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로비를 만날 수 있다.

 

전시연출인 그린시어터는 정원박람회 기간에 활용될 박람회 주제관으로 정원의 이야기를 3D로 보여주고 있으며, 에코시티관은 순천만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세계의 정원도시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생태체험관은 순천의 상류에서부터 하구 갯벌까지 다양한 형태의 서식환경이 보존된 순천만으로 들어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을 만날 수 있고 생명의 중요함과 생태계 보고로서의 순천만을 이행하는 공간이다.

 

또 야생동물원에는 남도 지역에 서식하는 포유동물 6종이 전시되며, 물새놀이터에는 홍학 50마리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게 해 준다.

 

특히 순천만WWT습지에는 철새 8종 200마리가 전시돼 습지 속 갈대숲을 거닐며 다양한 종류의 철새를 만나보면서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주제관 역할을 하게 되는 국제습지센터는 습지의 자연정화원리와 생존방식을 알아보고 전시관, 영상관, 주제관 등에서 정원박람회에 관한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