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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농촌 고령화에 대비 노동력을 덜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벼 육묘장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에 좋은 사례로 비쳐지고 있다.
시는 올해 7억 원의 벼 육묘장 시설 투자와 2억4천만 원의 생산 장려금을 확보해 상자모 공급 시범사업에 874농가가 참석해 12만8천 상자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8만여 상자를 공급했으며 나머지 물량은 오는 6월10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농촌 인력의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면서, 농촌은 벼농사를 기피하고 있어 일손부족 농가에 상토 공급만을 해 왔다.
이에 시는 농가 개개인이 모판을 만들어 운영해 오던 종전 방식을 개선하여 광양읍과 옥곡·진상·진월면 등에 벼 상자모 시범 육묘장 6개소를 설치해 관내 지역에 벼 상자모를 공급하므로 농가일손 감축과 예산 절감이 소득으로 이어져 농업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간 벼농사 총 노동력 중 육묘노동력이 18%를 차지하고 있는데 시가 추진한 벼 상자모를 공동 생산 공급으로 육묘노동력 절감과 함께 농가당 육묘비용이 약 25만 원 가량이 절감되는 것으로 연간 2억1800만원의 육묘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농가부담은 상자당 1000원에 현장까지 공급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가 수립한 농가소득 전국 최고 기록 3618만원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벼 재배 면적은 2370㏊로 연간 1만1240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총 4300여 농가가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앞으로 모내기 이후 육묘장 시설을 활용 수경 재배를 통한 원예작물로 상추나 열무우 등을 생산하게 되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한 성과를 토대로 내년도에는 전 농가에게 수혜를 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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