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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명품 녹색길 탄생

위종선 2011. 12. 8. 00:30

누구나 즐기는 명품 녹색길 탄생

순천시, 10억원 투입 과거 관문길14km 웰빙형 길 완성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남 순천시가 과거관문 녹색길을 자연과 밀접한 웰빙형 길을 완공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생태경관이 우수하고 주변마을과의 접근이 용이해 녹색기반 확충이 가능한 지역과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천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2011년도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선정 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시비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을 투입해 과거 관문길(14㎞)을 조성했다.

 

과거 관문길은 순천에서 한양으로 가던 옛길로 고려, 조선시대 행정 제도인 원의 역할을 담당했던 옛 길로 지역의 특성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명품 녹색길로 만들어져, 친환경 녹색길 조성을 비롯해 흙길 정비, 파고라, 평의자, 섭다리 등으로 조성됐다.

 

또 이미지에 맞게 도보 중심의 새로운 친환경생태 명품 녹색길로 조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길이며 자연과 밀접한 웰빙형 길로 만들어졌다.

 

특히 종착지에 도달하면 전통놀이체험장이 자리 잡고 있어 먹거리와 가족단위체험장을 비롯한 단체프로그램과 산속민박 시설이 마련돼 있다.

 

건설재난과 유춘석 과장은 “이번 과거 관문 녹색길 조성으로 그동안 스쳐가는 순천만 생태관광객을 도심권으로 유인 장기체류, 마을탐방, 느림의 여행 문화 정착 및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