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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부권 癌센터 내년 5월 개관

위종선 2012. 11. 20. 01:32

순천 동부권 癌센터 내년 5월 개관

순천시-성가롤로병원, 설립지원 공동협력 MOU 체결

 

[시민일보] 전남 순천시가 19일 동부권 지역 암센터 설립 지원을 위해 성가롤로병원과 MOU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와 성가롤로병원은 동부권에 우수한 암센터 설립을 위한 공동 협력을 위해 협약했다.

 

약 100만의 인구를 가진 전남 동부지역에서 성가롤로병원 암센터 설립으로 모든 암 치료 과정을 한 센터 내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진료 및 진단 시스템과 인력을 갖추고도 방사선 치료시설이 없어 치료의 연결성이 떨어져 외부로 전원 되는 80%에 이르는 암환자들에게 원정치료에 따른 많은 불편을 줄이 수 있게 됐으며, 지역민들의 의료비 절감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 동부지역의 암 발생 건수는 전남 지역의 41.1%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역민 대부분이 근거리에 암 치료 전문기관이 없어 멀리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원정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성가롤로병원은 지난 1969년에 개원해 43년 동안 지역 중심의료기관으로서 전남 동부권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환자가 감동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진곤 병원장은 “암 센터 건립은 주민, 병원 모두 원-원하는 프로젝트로 이 지역 주민은 물론 기업인, 근로자들의 암 공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며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의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지역암센터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하겠다"며 "오는 12월 중에는 범시민 추진위원을 구성해 전남 동부권 6개 시`군 주민과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암센터 설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와 서면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암 환자의 수술과 치료, 암의 등록과 통계 관리, 예방교육을 도맡은 성가롤로병원은 암센터를 지어 내년 5월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