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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무기계약직 '단가제→호봉제'

위종선 2012. 12. 17. 00:27

순천시, 무기계약직 '단가제→호봉제'

행정보조원 등 130명 급여체계 전환… 전남도 최초

 

1인당 월 평균 30만원 인상 효과… 내달 1일 적용

 

[시민일보] 전남 순천시가 무기계약직의 처우개선을 위해 전남도내에서 최초로 급여체계를 호봉제로 전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연말 정례 시정 브리핑을 통해 내달 1일부터 무기계약 근로자 130명의 급여체계를 호봉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혜택을 받을 무기계약직은 행정보조요원을 비롯해 현장근무자, 교통지도원 등이다.

 

이번 무기계약 근로자 호봉제 전환은 조충훈 순천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행정보조, 교통지도원, 현장근무자 등을 5차례 만나 무기계약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단가제에서 호봉제로 전환된 것.

 

이와 관련해 조 시장은 “시정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시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취지에서 무기계약근로자 호봉제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며 “호봉제로 전환할 경우 1인당 월 평균 30만원 가량 급여가 증액돼, 년 평균 6억원 가량 늘어나 이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