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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수돗물 냄새ㆍ미생물 '100% 차단'

위종선 2012. 12. 17. 00:36

여수시, 수돗물 냄새ㆍ미생물 '100% 차단'

364억 들여 고도정수처리장 내년 10월 착공

 

[시민일보] 전남 여수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둔덕, 학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한다.

 

시는 수돗물의 맛과 냄새,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민원과 안전성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고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위해

 

사업비 364억9300만원(국비70%, 시비30%)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에 착수해 10월중에 착공 후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특히 일반 정수장의 경우 약품처리, 침전실, 여과실 등의 처리 과정을 거치지만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여과 과정에서 수많은 미세 구멍이 있는 필터 기술을 도입하는 공정이 추가로 설치된다.

 

또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 뿐만 아니라 일반 정수로 제거되지 않는 유해 물질도 걸러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막여과 정수처리는 각종 오염물질과 바이러스·탁도 등의 제거에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효율?저에너지 형태의 최첨단 정수방식이다”며 “이 장치가 완성되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대규모 수요가 발생된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무단수, 무사고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식용수 분야 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