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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커피 대신 '순천매실차' 브랜드 홍보 박차

위종선 2013. 3. 24. 23:33

순천시, 커피 대신 '순천매실차' 브랜드 홍보 박차

국제정원바람회 기간 음식점 등에 매실엑기스 공급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과 순천매실을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관내 모범음식점과 박람회 공식 지정업소 172개소와 일반 음식점 등에 순천매실차를 공급한다.

 

시는 순천매실을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관내 매실작목반에서 3년 이상 숙성된 매실 엑기스 9ℓ들이 450통을 확보해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신청 받아 박람회 시작 전에 전량 공급해,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관내 음식점에서 커피 대신 매실차를 후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매실은 ‘동의보감’에 의하면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마음을 편하게 하고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애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의 활기를 찾는다고 명시됐다.

 

또 ‘본초강목’에서는 ‘간과 담을 다스리고, 피로회복과 노화예방, 구취제거, 토역과 곽란을 멈추게 하고 주독과 담을 없앤다고 매실 약리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매실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이 들어 있고 알카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 해독작용, 항균작용 등이 강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돼 정원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순천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음식으로 인한 안전을 챙기는 숨은 그림자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후식문화를 개선하고 매실 엑기스 품질 보증을 위해 ‘식품제조업 허가’와 ‘판매업 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 단체의 제품만 엄선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대표적인 매실 생산지의 하나로 1753농가가 777ha에서 7150톤을 생산, 연 189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FTA로 인한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순천매실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월 23일 900여 주주가 참여해 순천&매실 주식회사를 설립, 매실 자원화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