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뉴스

광양署, 대포차 유통시킨 30대 구속

위종선 2010. 1. 13. 10:49

광양署, 대포차 유통시킨 30대 구속

3년여간 인터넷 등으로 400대 판매 1억원 편취
광양경찰서는 지난 11일 대포차 400여대를 유통시킨 허 모(남·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허 씨는 광양역 주차장에서 2006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년여 동안 대포차를 유통시켜 1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경찰은 2009년 1월경에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 용의차량의 차 적지가 전북 진안군 소재에 유령중고차매매회사로 확인되어 용의차량 수배 후 같은 해 12월경에 2명의 뺑소니사범을 검거수사 과정에서 허 씨로 부터 매입했다는 진술에 2개월간의 끈질긴 탐방수사 끝에 검거했다.
허 씨는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에서 중고차를 구입해 유령회사로 추정되는 전국에 있는 중고차매매업체에 차량등록 후 이를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대포차 유통을 해왔다.
광양경찰서 관계자는 “대포차로 인한 강력범죄 및 뺑소니 교통사고 건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포차량 매매사범 및 운행자 등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