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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자연 정서 디자인 ‘으뜸’

위종선 2011. 12. 21. 23:48

순천, 자연 정서 디자인 ‘으뜸’

관광안내표지판 올해 우수디자인 선정

 

전남 순천시 관광안내표지판이 2011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국내 우수기업 및 디자이너가 1501점을 출품해 2011 우수디자인으로 순천시가 선정돼 IF 등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는 700년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환경 등을 통합적으로 디자인해 순천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관광안내표지판을 주물로 제작해 관광지의 방향사인, 정보해설, 주차장과 진입로 표시를 설치했다.

 

특히 자연과 빛을 투과시켜 소통과 동화를 표현해 자연생태 그대로인 순천만처럼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순천의 정서를 담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도록 투박하게 디자인한 점이 인정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철은 처음에 녹이 슬어 흉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200년 이상 보존이 가능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역사적 가치가 높고 빛의 양과 방향에 따라서 독특하게 보이는 장점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Good Design 공모사업은 198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제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