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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월드서커스장內… 전문기업 2곳 MOU

위종선 2012. 3. 5. 01:46

신재생에너지 테마로드 조성

광양시, 월드서커스장內… 전문기업 2곳 MOU

 

전남 광양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 행사장에 신재생에너지 테마로드가 조성된다.

 

광양시는 여수박람회기간과 맞춘 93일 간 월드아트서커스 행사장내에 태양력과 풍력 발전을 시연하는 신재생에너지 테마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에너지전문기업 두 곳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파루(대표이사 강문식)와 ㈜신호엔지니어링(대표이사 임수연)은 광양시와 투자협약에 따라 2억1300만원을 들여 월드아트서커스장에 소형풍력발전기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태양열급탕시설과 발전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발전현황판을 설치한다.

 

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은 태양광 26kW, 풍력 400W로 하루 130kWh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50W 형광등 520개를 5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과 같으며 생산된 전기는 전량 서커스장으로 보내져 보조전기로 사용된다.

 

광양시는 당초 서커스장과 별도로 신재생에너지 테마관을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 테마로드로 변경했다.

 

특히 최근 신재생에너지 투자 업체선정을 위해 공모절차를 밟기도 했지만, 어려운 시기 투자를 꺼리는 업체들이 많아 최종 신청서를 제출한 파루와 신호엔지니어링과 MOU를 맺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에너지테마로드를 서커스장에 준비 했지만, 경제성을 이유로 참가를 신청하는 업체가 많지 않았다”며 “그나마 지역기업인 두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대규모 문화축제에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측면에서 협력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루와 신호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홈 100만호보급사업과 일반보급사업을 시행중인 태양광발전시설과 태양열급탕시설을 설치하는 전문기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