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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서 동절기 철새먹이주기 행사 성료

위종선 2012. 11. 27. 23:42

순천만서 동절기 철새먹이주기 행사 성료

 

[시민일보] (사)부국환경포럼(회장 이용)는 최근 순천만을 찾는 흑두루미 등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서식 환경과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동절기 순천만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민주당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충훈 순천시장, 김대희 순천시의회의장 등 순천팔마고, 순천여고, 순천공고 등 학생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가해 볍씨를 뿌렸다.

 

부국환경포럼은 순천만 인근 농경지에서 생산되는 볍씨 200여만원 상당을 구입해 제공했다.

 

특히 순천만을 관리하는 흑두리영농단원에게 방한용 점퍼 6점을 제공하고 탈진이나 부상으로 치료를 마친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를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는 방생 행사도 가졌다.

 

이용 부국환경포럼 회장은 “순천만을 찾는 철새가 편안하게 쉬었다 갈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먹이주기 행사는 지속되어야 한다" 며 "1년 행사가 아닌 매월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에는 작년 겨울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 661마리를 비롯하여 230여종 10만여 마리의 철새가 관찰되는 등 매년 월동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