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부족한 산업용지 개발에 나섰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의 특수목적법인 (SPC) 참여자인 현대건설 김창희, 대우건설 서종욱, 남광건설 김현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주주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만경제청은 지난해 5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특수목적법인 (SPC)의 정관 및 주주 협약서 작성을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7개월의 기간 끝에 체결됐다.
율촌 제2산업단지는 여수시 율촌면, 소라면, 중흥동 일원의 3,79㎢의 면적에 2020년까지 총사업비 7585억원을 투입해 노동집약형, 고부가가치 업종 등을 유치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과 여수 국가산업단지, 율촌 제1산단 등이 인근에 위치해 원자재 조달이 쉬우며, 생산되는 제품은 광양항을 통해 수출함으로써 물류비가 절감된다.
또 2011년 개통된 순천~완주간 고속도로와 전라선 KTX, 올해 개통 예정인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주변 SOC가 대폭 확충되고 있어 기업들이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율촌 제2산업단지는 환경영향평가와 실시계획 변경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올해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부터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산단 조성을 통해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에 숨통이 트이게 되어 광양항의 물류기능과, 율촌산단의 생산기능, 신덕지구의 배후도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전남 동부권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나는 21세기를 이끌어 갈 신산업시대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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