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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남도지사배 생활체육 전국 택견대회가 전남택견연합회(회장 신택호)의 주최로 12개 시·군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택견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오전 10시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나이에 따라 애기부, 초등부, 딴지태부, 중등부, 일반부, 등 5개부로 나누고, 딴지태부는 성별·연령 상관없이 기술로 승부하는 경기 방식이며, 애기부 예선전은 1분 30초 3회전과 결승전 2분 3회전(애기부, 초등부, 중등부)이고 일반부(고등부, 일반부)는 예선전과 결승전이 2분 3회전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서 종목별 우승은 애기부(마산) 딴지태부(여수) 초등부와 중등부, 일반부는 전남본부에서 차지했고 종합우승도 전남본부에서 차지했다.
전남택견연합회 신택호 회장은 “어느 스포츠 종목보다도 예절과 법도를 중시하고 살생하지 않은 상생의 무예로 우리 한국인의 민족성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경기이자 전 국민이 사랑과 관심으로 키워 나가야 할 민속경기”라고 말했다. 김영규 순천택견연합회장은 “부드러움과 강함이 조화를 이룬 택견이 유치원생부터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허리를 비롯한 관절운동에 좋은 생활체육 종목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을 배려하는 운동이며 상대방의 힘을 이용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택견은 오천년 유구한 우리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해온 맨손무술로서 상대를 죽이지 않고 누가 강한가를 가리는 지혜가 숨어 있는 무술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이다. |